오늘은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며 전국의 대기 질이 탁합니다.
YTN 중계차는 황사를 피할 수 있는 실내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.
기상캐스터 연결해 현장 분위기와 날씨 알아봅니다. 홍나실 캐스터!
오늘은 실내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에 갔다고요?
[캐스터]
그렇습니다. 오늘은 제가 신비한 해양 체험을 할 수 있는 '아쿠아플라넷 광교'에 나와 있습니다.
다양한 테마관 중 젤리피시 존에 서 있는데요.
해파리와 조명, 그리고 사방에 둘러싸인 거울을 통해 만들어진 분위기가 마치 우주에 빠진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줍니다.
가장 이색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젤리피시 존에서는 7종의 다양한 해파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.
이뿐만 아니라 2천 톤 규모의 거대한 수조에 210여 종, 3만여 마리의 해양 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.
특색있는 해양 생물을 9개의 색다른 테마관을 통해 관람할 수 있고 공연과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.
물론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고요. 공연은 거리두기를 적용해 관람 인원을 통제하고 있습니다.
이 시각 바깥 공기는 황사로 인해 대기 질이 탁합니다.
특히, 대전과 충북, 경북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.
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'나쁨'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.
KF 80 이상의 마스크 꼭 착용하셔서 호흡기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
황사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차츰 해소되겠습니다.
내일 오후에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겠고,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에 5~20mm의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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